[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재산을 기부하는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세계적인 부자 12가정이 함께 하기로 했다.
더 기빙 플레지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사진)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스포트(MS) 회장이 함께 시작한 기부 단체다.
더 기빙 플레지는 19일(현지시간) 대표적인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 부부와 영화 제작자 스티브 빙 등 12가정이 플레지와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플레지와 뜻을 같이 한 사람에는 마이클 모리츠, 존 살, 헨리 사무엘리, 존 소브라토, 테드 스탠리 등 억만장자들도 포함됐다.
이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대부분의 재산을 기부키로 했다.
버핏은 성명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이 참여했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목격하고자하는 공통된 염원을 가지고 있다"며 "기부를 독려하려는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활기를 띠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부자 12가정도 재산 기부키로..버핏과 함께
기사입력:2012-04-20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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