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성 기자] 21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며 색소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남경찰청색소폰동호회’(경남POL색동회)가 눈길을 끈다.
색동회는 색소폰 취미를 갖고 있는 경찰관 7명이 2012년 1월 ‘경남POL색동회’를 꾸렸다.
단장은 류병남 경사(경비교통과)가, 홍보담당은 박동선 경위(창원중부서 신월지구대)가 맡고 박성태 경위(생활안전과), 최창국 경위(감사담당관실), 양승복 경위(경비교통과), 이상지 경위(수사과), 박종득 경위(정보화장비담당관실)가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노인요양병원 및 농촌마을을 찾아가 음악회를 비롯, 34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주로 주말을 이용해 불우시설인 노인요양병원, 농촌주민 찾아가기, 지방자치 협력단체행사, 지역주민 한마당잔치, 산재장애인음악회, 청소년선도음악회, 탈북자 및 다문화 위안행사 등을 열어 음악을 선사하고, 4대 사회악(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홍보활동도 꾸준히 펼쳐 왔다.
류병남 단장은 “언제나 도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로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찾아다니는 음악 봉사활동으로 경찰 이미지 쇄신과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색소폰으로 봉사활동 ‘경남POL색동회’ 눈길
찾아가는 음악회 34회 개최, 봉사활동도 병행 기사입력:2014-10-20 12: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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