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경남하동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45분경 하동군 일대 차량, 여관, 주택 등 방범창을 파손하고 침입, 총 6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현금 및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피의자 A씨(50)는 2013년 4월경 군청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명예퇴직한 자로 지난달 30일 오후 6시 40분경 군청 주차장에 주차된 피해자 승용차의 뒷 유리창을 아령으로 파손하고 현금, 상품권 등 15만원 상당이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수차례 피해를 입힌 혐의다.
임채균 경위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A씨가 유흥주점에서 절취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적발해 검거하고 여타 범행현장에서 채취한 족적과 신발문양으로 범행을 자백 받고 구속영장을 신청, 여죄를 수사중”이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하동경찰서, 차량 귀금속 등 절취자 잡고보니 퇴직 공무원
승용차 뒷 유리 파손 지갑절취 등 6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 기사입력:2014-12-02 12: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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