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마산동부경찰서는 고층 아파트에 침입, 피해자를 케이블타이로 결박한 후 현금 및 귀금속, 명품 핸드백 등 1300만원 상당(일부 회수) 강취한 피의자를 지난달 26일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 헌병대 본관 사무실 앞에서 특수강도혐의로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피의자 A씨(34·군인)는 주택구입에 따른 과도한 부채로 생활비가 부족하자 11월 20일 밤 10시9분경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소재 한 아파트 옥상 기계실에 숨어 있다가 다음날 낮 12시15분경 피해자 아파트 초인종을 눌러 문을 열자 주부 B씨(38)를 과도로 위협하며 침입,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최원권 경위는 “신고를 접수받고 아파트 및 도주방향 CCTV,차량 블랙박스 분석으로 동선을 추적, 현역군인인 피의자가 휴대전화 수리를 신청한 사실을 확인하고, 헌병대 협조를 받아 긴급체포 후 1차 조사하고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마산동부서, 아파트 침입 1300만원 상당 강취 현역군인 검거
피해자를 케이블타이로 결박한 후 범행 저질러 기사입력:2014-12-03 18: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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