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21일 오전 40대 주부가 김해 봉하마을 사자바위에서 투신(추정)한 사건이 발생했다.
김해서부서는 지난 20일 오후 투신자 남편의 가출신고를 받고 다음날 오전 봉하산 등산객이 사자바위 상단에서 투신자의 지갑을 발견, 진영파출소에 신고한 것을 투신으로 판단, 주변 수색중 사자바위 맡 40m지점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투신자를 발견하고 마산삼성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중태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명석 경위는 “휴대폰 위치추적 및 수색을 하던 중 다음날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502전경대 등을 동원해 합동수색중 투신자를 발견했다”며 “남편은 투신자가 2개월 전 췌장암 진단 후 고통 등으로 우울증까지 있었다는 진술이 있어 정확한 경위를 수사중인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김해 봉하마을 사자바위서 40대 주부 투신
2개월 전 췌장암 진단 후 우울증 증세 진술 기사입력:2014-12-22 09: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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