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소장 박수환)는 23일 소 내에서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및 김해시 지부의 농정지원단장과 농촌지원 담당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 받은 원호 물품은 돈육·김 선물세트 100세트와 10kg 쌀 40포대이며,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불우한 보호관찰 등 대상자 67명에게 전달됐다.
원호대상자로 선정된 백모씨는 ”사회봉사를 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도움을 받게 돼 기쁘고 남은 사회봉사를 더욱 성실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보호관찰소 박수환 소장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면 함께 이겨낼 수 있다”며 농협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농협중앙회 김해시 지부 농정지원단 전봉진 단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도움을 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약소하나마 이렇게 되돌려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보호관찰소, 행복나눔 생필품 전달식 가져
불우한 보호관찰 등 대상자 67명에게 전달 기사입력:2014-12-23 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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