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홍희)는 지난 1일 북태평양 베링해역에서 조업 중 침몰한 501 오룡호 외국인 구조선원(필리핀 3명, 인도네시아 3명) 및 사망선원(21명)이 러시아 선박 A호(5천톤급)를 이용해 26일 오후 부산 감천항으로 입항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해양서는 어획물 운반선인 러시아 선적 A호가 24일 오후 5시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출항한 것을 확인했다.
원활한 통관 절차 진행을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 세관, 검역소에서 현장 검사를 실시하고, 구조선원은 부산진구 춘해병원에서 건강검진 실시 예정이다.
사망선원은 부산진구 시민장례식장에 안치해 부산해경, 검찰, 국과수와 사전 업무 협조를 통해 신원확인 절차 후 해당국 대사관에 시신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산해경은 생존자 건강검진이 종료되면 부산해양서로 이동, 27일부터 이틀에 걸쳐 퇴선당시 상황 등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501 오룡호의 러시아 감독관에 대한 조사는 부산해경, 부산안전심판원 등 3명이 러시아 출장조사차 24일 오전 10시 출국, 러시아 캄차스츠키항에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해양서, 침몰 501 오룡호 26일 감천항 입항 예정
러시아선박 이용, 외국인 구조선원과 사망선원 입항 기사입력:2014-12-24 18:32:09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