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25일 오전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장터목 대피소 아래 150m지점 등산로 부근에서 등산객이 동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함양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자 40대 P씨(미혼)는 지난 24일 인터넷으로 장터목 대피소에 혼자 1박을 예약한 후 당일 영화 7~11도의 강추위 속에서 얇은 점퍼만 입고 등반하던 중 다음날 해발 1640m지점에서 눈 속에 엎드려 사망한 것을 40대 여성 등산객(간호사)이 발견해 신고한 것.
황명화 경사는 “119로부터 통보받고 항공대 헬기를 지원받아 사체 검시(함양성심병원) 및 유족 상대 변사자 입산경위 등을 조사하고 타살혐의가 없어 일반변사로 처리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함양경찰서, 영하 추위속 지리산 등반 중 동사
기사입력:2014-12-26 1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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