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연제경찰서(서장 김성수)는 2014년 부산청 내 15개 경찰서 중 최초로 치안종합 성과평가 1위, 4대 사회악 근절 평가 1위, 치안성과 우수 지역경찰관서 1위(토곡지구대)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치안종합성과평가는 정책과제(50%), 치안만족도(35%), 고객만족정책(15%)에 의무위반감점 및 지휘관 가점을 포함해 종합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부산청 내 15개 경찰서의 한 해 농사의 결과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가장 중요한 일이다.
부산연제서는 정책과제 1위, 고객만족정책 1위 및 의무위반감점이 없어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4대 사회악은 올 한 해 경찰청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항목으로써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등 4개 항목에 대한 평가이다.
연제서는 성폭력 재범률 및 검거율 1위, 학교폭력 피해경험률 1위, 가정폭력 재범률 및 보호율 1위, 불량식품 단속 5위 등을 종합해 1위를 달성했다.
또 치안성과 우수 지역경찰관서는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에 대한 결과로써 부산청 내 50개 지구대 중 체감안전도(60%), 치안수요(20%), 지방청 심사위원 평가(20%) 항목을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지역관서를 선발하는 것으로 부산연제경찰서 토곡지구대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거제지구대도 5위를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부산연제경찰서는 관내에 시청, 법원, 검찰청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연중 집회·시위가 다수 발생하고, 연산동 일대는 부산 시내 최대의 유흥업소 밀집지역으로 치안 수요가 많은 곳이다.
김현식 경위는 치안종합 성과평가 1위 달성배경에 대해 “이는 김성수 서장의 감성적 리더십과 전 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이루어낸 결과”라고 전했다.
김 경위는 또 “박초데이(박카스+초코파이의 줄임말로써 서장이 직원들에게 박카스와 초코파이를 주며 격려하는 행사), 화통(화끈하게 소통하자의 줄임말로써 서장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 마련), 서장과 밥 먹자 등 연제서 500여명의 전 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시행한 덕분이다”라고 평가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연제경찰서, 치안종합성과 평가 3개부문 모두 1위 석권
부산청 내 15개 경찰서 중 최초 기사입력:2014-12-26 17:37:45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