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치안종합성과 평가 전국 최초 4년 연속 1위

16개 지방경찰청 대상 정책과제 평가 1위, 치안만족도 평가 등 1위 기사입력:2014-12-30 21:26:58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매년 경찰청에서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올해도 1위를 차지해 전국 최초 4년 연속 1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부산경찰청은 정책과제 평가 1위, 치안만족도 평가 1위, 고객만족정책 평가 1위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1위를 거머줬다.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지방경찰청.
경찰관서를 방문한 (접촉)민원인의 치안서비스 만족도 수준을 평가하는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1위를 기록해 부산경찰의 치안서비스 품질이 타 지방경찰청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평가에서도 분야별 맞춤형 시책으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함으로써 아동과 여성,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분야에서도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이를 위해 부산경찰은 △‘112원터치 공청 시스템’, ‘15개 재난기관 무전공청 시스템’을 전국 최초 계발·운영 △‘16개 셉테드 행복마을’ 조성 △‘싸이카 기동순찰대’ 운영 △‘고객만족모니터센터’ 운영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채널을 통해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왔다.

송진섭 경정은 “부산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협조가 없었다면 결코 이런 결과를 낼 수 없었다”면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 경정은 또 “부산경찰은 창경 70주년을 맞는 2015년에도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안‧불신‧불확실’을 바로잡고 홍익경찰 활동으로 360만 부산 시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