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보 변호사, 경남변호사회 제17대 회장 후보 단독출마

상고법원 서울 신설 적극반대와 고등법원 상고부 설치추진 공약 기사입력:2015-01-15 10:22:39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경남지방변호사회는 황석보 변호사가 경남변호사회 제 17대 회장후보로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황석보 회장후보는 공약으로 △회원전원 공제기금 자동가입 추진 △학술연구회와 동아리 활동 지원확대 △본회와 지회간의 유대강화 및 국제교류 대상국 확대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설치 △경남지역 자치단체 조례연구와 법률지원 추진을 내세웠다.

특히 △상고법원 서울 신설 적극반대와 고등법원 상고부 설치추진 △변호사수급과 로스쿨제도개선에 대한 대한변협과의 공동대응 등을 주요공약으로 꼽았다.

▲단독출마한황석보변호사.(사진제공=경남지방변호사회)
▲단독출마한황석보변호사.(사진제공=경남지방변호사회)
경남변호사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시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경남지방변호사회 제33차 정기총회를 열어 황석보 변호사를 회장에, 러닝메이트로 함께한 변재범 변호사를 부회장에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황석보 회장후보(사시35회, 연수원 25기)는 1961년 경남거제출생으로 마산상고(현 마산용마고), 부산대법대 및 대학원박사과정(2001년 수료)을 마쳤다. 경남은행에 근무했고 동의대학교 법정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경남도ㆍ경남경찰청 심의위원, 창원세무서 세정협의회 위원, 창원지법 소년부 화해권고위원ㆍ국선변호인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또한 경남변호사회의 회무에 관해서도 중소기업고문변호사단 운영위원장, 고법유치단 총무기획탐장, 총무이사, 재무이사, 부회장직을 맡아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러닝메이트로 함께하고 있는 변재범 변호사(사시 35회, 연수원 25기)는 경남변호사회 제9대부터 16대에 이르기까지 이사 겸 법률구조사업회 창원지부 위원, 중소기업고문변호사단 운영위원회 위원, 재무이사 겸 기금운영위원회 위원, 감사 겸 기금(공제금)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