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경남 산청경찰서(서장 진종근)는 30대 교육직공무원이 대부업체 등에서 돈을 빌려 인터넷 도박을 하다 모두 탕진하고 신변을 비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고향 둘레길 공터 차량 내에서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20일 밝혔다.
통영시에 거주하는 A씨는 A씨의 아내가 통영경찰서에 자살의심 신고를 했고 공사수사를 통해 지난 12일 오후 8시 50분경 수색중인 산청경찰서 단성파출소 경찰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미래여성병원(의사 하봉구)의 일산화탄소 중독사라는 판명을 받고 다른 외상이 없는 등 타살혐의가 없어 일반 변사로 처리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산청경찰서, 인터넷도박 신변 비관 공무원 자살
기사입력:2015-01-20 19: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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