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서 지능팀, 경남청 산하 23개 중 최고 베스트 팀 선정

기사입력:2015-01-22 17:48:58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광룡) 지능팀이 각종 기획수사에서 탁월한 실적으로 경남경찰청 산하 23개 지능팀 중 최고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팀은 22일 오전 경찰서 2층 강당에서 백승엽 경남경찰청장으로부터 ‘2014년 4/4분기 베스트 지능팀’ 인증패와 포상금을 수여받고 우수 수사관 3명 또한 표창장을 받았다.

▲베스트지능팀인증패및표창수여식에서파이팅을외치고있다.(사진제공=경남경찰청)
▲베스트지능팀인증패및표창수여식에서파이팅을외치고있다.(사진제공=경남경찰청)
창원서부서 지능팀은 작년 경찰청에서 추진중인 부정ㆍ불량식품 특별단속 관련 △‘노인상대 울금등 과대광고(떴다방) 판매한 업체대표 등 30명 검거’, 3포(대포폰ㆍ대포차ㆍ대포통장) 물건 특별단속과 개인정보 침해사범 특별 단속 관련 △‘외국인 등록증을 위조 외국인 명의 대포폰을 개통해 판매한 피의자 3명을 검거’, 보험사기 특별단속 관련 △‘허위입원으로 32억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병원 행정실장 등 40명 검거’ 등의 실적을 거뒀다.

‘베스트 경제ㆍ지능팀’은 분기별 실적평가를 통해 최고팀을 선발, 경남경찰청장이 직접 일선현장을 방문, 인증패와 포상금 수여 및 유공직원들을 표창하고 격려하는 제도다.

▲백승엽경남경찰청장(사진왼쪽5번째)과함께기념촬영을하고있는창원서부서지능팀.
▲백승엽경남경찰청장(사진왼쪽5번째)과함께기념촬영을하고있는창원서부서지능팀.
이 제도는 민원사건의 복잡성 등의 요인으로 경찰서 경제․지능팀 근무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알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대국민 수사만족도 향상을 위해 백승엽 경남경찰청장이 부임하면서 처음 시행했다.

백승엽 경남경찰청장은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엄정하고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도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믿음직한 경남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