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 창원중부경찰서는 경비원을 유인해 택배물 등을 절취하고 차량에서 금품도 훔친 피의자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20대 피의자들은 고교 동창생들로 작년 11월 새벽 창원시 의창구 소재 한 아파트 경비실로 도둑이 들었다고 전화를 걸어 유인한 후 경비실에 들어가 택배물 5개(시가 6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이들은 또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의 문이 잠기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노트북 등(시가 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정재훈 경사는 “피해신고를 접수받고 경비실 전화 역발신으로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피의자를 특정한 후 소재 파악해 어제 검거하고 불구속으로 여죄를 수사중”이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창원중부서, 경비원 전화로 유인 택배물 등 절취 20대 검거
기사입력:2015-01-30 10: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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