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경남 진주소방서(소방서장 문병섭)는 4일 새벽 4시 24분경 신안동소재 다가구주택 2층에 화재가 발생해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진주소방서 119 구조대 및 출동대는 소방차량10대, 소방관 30명을 화재진압에 투입해 2, 3, 4층 입주자 11명을 구조했고, 구조된 인원 중 연기를 흡입한 7명은 경상대학병원 등으로 이송했다.
특히 지상 3층의 약 8개월 된 신생아와 부녀자를 신속히 구조해 인명피해 발생을 미리 막았다.
진주소방서는 화재는 다가구주택 201호의 전기장판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고 전했다.
진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을 위한 전기장판은 화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고, 특히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화재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진주소방서, 다가구주택 화재 발생 입주자 11명 구조
전기장판 화재 추정…4500만원 상당 재산피해 기사입력:2015-02-04 11: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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