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다가구주택 화재 발생 입주자 11명 구조

전기장판 화재 추정…4500만원 상당 재산피해 기사입력:2015-02-04 11:13:53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경남 진주소방서(소방서장 문병섭)는 4일 새벽 4시 24분경 신안동소재 다가구주택 2층에 화재가 발생해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가구주택에서화재가발생,소방관이화재진압을하고있다.(사진제공=진주소방서)
▲다가구주택에서화재가발생,소방관이화재진압을하고있다.(사진제공=진주소방서)
신고를 받은 진주소방서 119 구조대 및 출동대는 소방차량10대, 소방관 30명을 화재진압에 투입해 2, 3, 4층 입주자 11명을 구조했고, 구조된 인원 중 연기를 흡입한 7명은 경상대학병원 등으로 이송했다.

특히 지상 3층의 약 8개월 된 신생아와 부녀자를 신속히 구조해 인명피해 발생을 미리 막았다.

진주소방서는 화재는 다가구주택 201호의 전기장판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고 전했다.

▲소방관이입주민을신속히구조하고있다.
▲소방관이입주민을신속히구조하고있다.
진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을 위한 전기장판은 화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고, 특히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화재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