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홍희)는 5일 오전 5시 40분경 오륙도 북동1.3마일 해상에서 충돌 후 도주한 J호(148톤, 기선권현망, 사천선적, 승선원 3명)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안전서에 따르면 J호는 이날 오전 5시 5분경 남외항 묘지에서 투묘중인 바하마선적 P호(6102톤, 컨테이너, 승선원 16명)를 항해 중 충돌하고 도주하는 것을 P호 당직근무자가 부산항 관제실을 경유, 부산해경안전서 상황센터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안전서는 경비중인 경비정 3척 및 122구조대를 급파, 용의선박 J호 도주로 차단 및 검문검색을 실시한 결과 선장이 혈중 알코올농도(0.190%)의 음주상태로 확인돼 오전 7시경 J선박을 부산해경안전서 전용부두로 입항조치 했다.
박정현 경위는 “충돌사고로 인명피해 및 오염발생은 없으며, P호 좌현 선미약 10m 긁힌 자국이 있으며, J호는 선수부위 약 5m 굴곡이 있으며 목격자 및 가해자 상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해양경비안전서, 선장 음주상태 충돌 도주선박 검거
기사입력:2015-02-05 09:39:02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