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관세청 부산세관(세관장 차두삼) 봉사모임 ‘여울회’는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3일 자매결연시설인 부산 중구 영주동 ‘중구자원봉사센터’, 부산 동구 수정동 ‘미애원’, 부산 서구 아미동 ‘성모마을’을 잇따라 방문해 성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는 독거 및 무의탁노인, 중증장애인, 의지할 곳 없는 아동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울회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쌀, 과일, 떡, 김세트 등을 전달하며 뜻 깊은 사랑 나눔의 정을 나눴다.
‘여울회’는 1991년부터 자생적 봉사모임으로 결성됐다. 회원 100여명이 자매결연을 맺은 곳에 서로에게 기쁨과 행복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여울회는 매년 봄과 겨울에는 ‘미애원’ 원생들과 함께하는 ‘야외체육행사’와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고유명절인 설과 추석은 사랑의 성품 전달 및 방문 위로하고, 격월로는 ‘성모마을’에 생필품을, 매월 소년소녀가장 3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세관 여울회, 설 명절 자매결연 시설 성품 전달
기사입력:2015-02-15 13: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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