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권기선)은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관련, 비밀 선거사무소를 차려놓고 선거 사무원들을 고용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모 농협 조합장 선거 후보자와 이 후보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구의회 의장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 부산청 지능범죄 수사대는 9일 오전 후보자인 A씨(57)의 비밀 선거사무실과 구의장인 B씨(56)의 집무실에서 회계장부 및 선거기획 관련 자료들을 압수수색해 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용문 경정(지능범죄수사대장)은 “경찰은 구체적인 기부행위 및 금품살포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며 이들 혐의가 최종 입증될 경우 구의장 B씨에 대해서는 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로, 조합장 선거 후보자 A씨에 대해서는 매수 및 이해유도죄등으로 엄정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경찰청, 조합장 불법선거운동 혐의 조합장후보ㆍ현직 구의장 입건
기사입력:2015-03-09 19:34:39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