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진주교도소(소장 정동규)는 20일부터 올해 1월 1일 이후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대상으로 법질서 준수, 분노조절, 자기성장 등 ‘가두어 두는 교정’에서 ‘사람을 바꾸는 교정’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보여주는 ‘집중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형자 내면의 근본적 변화를 통한 재범률 감소와 안전한 사회구축을 위한 이번 집중인성교육은 두란노 아버지학교 서경지부의 후원으로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로써 가정과 사회에 바람직한 아버지상을 정립함으로써 가족 간의 갈등 치유와 가족 관계의 회복이 기대된다.
또한 진주향교의 명심보감 강의와 경상대학교 인문학 강좌 등 심층적, 복합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진주교도소 정동규 소장은 “집중인성교육을 통해 자기변화와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향상돼 안정적인 수형생활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모두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진주교도소 “가두어 두는 교정에서 사람을 바꾸는 교정”
집중인성교육 통해 수형자 내면 변화 유도 기사입력:2015-04-20 21: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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