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한반도 평화봉사단 참관 실시

기사입력:2015-04-24 11:09:46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박호서)는 23일 한반도 평화봉사단 17명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봉사단(회장 신순원)은 1988년 창단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단체로서 특히 교정기관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수용자 처우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반도평화봉사단이부산교도소참관을마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영화배우조춘(붉은색옷)의모습도보인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한반도평화봉사단이부산교도소참관을마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영화배우조춘(붉은색옷)의모습도보인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이날 라면 45박스(1800개)를 기증했다.

이날 참관은 교정 홍보 동영상 시청과 수용거실, 작업장 등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관에 참여한 봉사단체 한 회원은 “완화경비 수용동의 영화관과 작업장 환경이 너무 깨끗하고 교도소시설이 잘 꾸며져 있어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교도소 관계자는 “우리 교정기관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 실시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