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가족 만남의 날 및 교도소 참관행사 가져

가족들의 걱정 덜어주고 열린 교정행정 신뢰 높여 기사입력:2015-04-25 11:33:03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박호서)는 24일 수용자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용자 50여명의 가족 150명이 행사에 참가해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가족만남의날행사를통해즐거운시간을갖고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가족만남의날행사를통해즐거운시간을갖고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특히 이번에는 교도소 시설 참관 행사를 통해 수용자 가족들이 시설물과 수용자들의 생활환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줘 열린 교정행정의 신뢰감을 높였다.

부산교도소는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만남의 날, 가족만남의 집, 가족사랑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용자 심적안정과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호서 소장은 “수용자들의 가족관계 회복이야 말로 수용자 교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교도소 시설 참관을 통해 가족들의 근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