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박호서)는 28일 ㈜트렉스타 등 6개 민간기업체와 수형자 27명이 참여하는 ‘2015년 출소예정자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방교정청(청장 정명철) 주최, 부산교도소 주관으로 마련됐다.
민간기업체들은 출소가 임박한 수형자들과의 현장면접과 취업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 부산법무보호복지공단, 북부산고용센터,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5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용상담, 구직 신청 및 국민연금 상담 등 출소 후 취업은 물론 신용회복과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줬다.
이날 신용회복위원회 서부산 지부 김권 팀장이 ‘신용회복지원 및 채무자 구제제도’ 강연을 통해 신용불량 등 채무문제로 힘들어하는 수용자의 고충을 해소하고 관련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황성환 교위는 “부산교도소는 수용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복귀를 돕는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용자의 고충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교도소 “수형자에게 취업의 희망과 용기를”
채무문제로 힘들어하는 수용자 고충 해소 기사입력:2015-04-28 18: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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