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와 부산지방검찰청은 최근 어린이 기호식품인 과자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업소 및 취급업소 등 56개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10개소를 적발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모두 형사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10곳은 한글표시사항을 전혀 표시하지 않고 진열ㆍ판매한 업소와 무등록 제조업체 및 미신고 영업업소 등이다.
특히 강서구에 있는 A업체는 각종 먼지 등이 두껍게 뒤덮인 제조기계 및 기구, 위생상태가 극히 불량한 작업환경에서 과자류를 소분해 마치 직접 제조ㆍ생산한 것처럼 판매한 혐의다.
서구에 있는 B업체는 지저분한 기계 및 기구, 불량한 작업장에서 각종 강정류를 생산하고 표시기준에 정한 한글표시사항을 전혀 표시하지 않고 유통한 혐의다.
이들 업체는 관할구청에 영업등록 및 신고도 없이 과자류 등을 생산해 유통ㆍ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시-부산지검, 어린이 과자류 업체 10곳 적발ㆍ모두 형사입건
관할구청에 신고도 없이 생산ㆍ유통ㆍ판매 기사입력:2015-05-08 10:21:47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