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북부경찰서(서장 김성훈)는 11일 오후 3시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외국인 및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생활의 조기정착과 권익증진을 위한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교육은 5월 22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베트남반 16명, 필리핀반 6명, 통합반 6명(중국 4, 우즈벡1, 캄보디아1) 등 총 28명이다.
운전면허교실은 결혼이주여성 등이 직장 출․퇴근 등을 위해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고 있으나, 외국인을 위한 운전면허취득 교육과정이 없어 면허취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학과시험 대비 운전면허를 취득한 각 어권별 통역 가능한 자를 강사로 구성하고, 어권별 운전면허 교재를 무료 제공하는 등 원활한 운전면허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운전면허교실 종강 후 특별시험일을 지정(5월중), 북부면허시험장에서 학과시험 단체 응시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북부서, 외국인 및 결혼이주여성대상 ‘운전면허 교실’ 개강
5월 22일까지 2주간 운전면허취득 과정 운영 기사입력:2015-05-11 18: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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