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울산세관은 제41대 이재길(58) 세관장의 취임식을 13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재길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국가기간산업의 중추기지이자 자동차ㆍ선박 등 중화학공업제품 수출 전진기지를 관할하는 울산세관이 수출입 및 세수규모 등에 걸맞게 수출입기업 지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경제부흥의 기반이 되는 세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길 세관장은 또한 “수출입 기업이 FTA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최대 수출입화물을 관리하는 항만세관에 걸맞은 감시업무 수행을 통해 사회 안전 위해물품 반입 차단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길 신임 세관장은 1957년 부산출신으로 동아대학교 영문학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1976년 부산세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2008년 서기관으로 승진,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인천공항세관 조사감시국장, 서울세관 조사국장, 관세청 조사감시국 조사총괄과장을 거쳐 2015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울산세관장으로 취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제41대 이재길 울산세관장 취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당부 기사입력:2015-05-13 16: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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