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경남 산청경찰서는 택시 승객으로 가장해 현금을 강취한 경기도 화성 소재 모 고교동기인 가출청소년 3명을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밤 10시경 전북 군산시 수정동에서 택시에 탑승, 울산으로 갈 것을 요구해 가던 중 경남 산청군 단성IC 10km 전방에서 소변이 마렵다며 갓길에 정차할 것을 유도했다.
그런 뒤 택시기사 50대 L씨의 목을 조르며 위협해 택시요금 19만원 및 현금 3만원을 강취한 혐의다.
이들은 군산시 소재 금강LPG충전소 등 3회에 걸쳐 범행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통장3개, 진주목걸이 2개, 저금통 1개, 카메라 1대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택시기사가 피의자들을 단성면에 내려주고 단성파출소에 신고함에 따라 인상착의를 토대로 숙박업소 수색 중 한 모텔에 투숙중인 것을 확인해 긴급체포했다”며 “여죄 수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경남산청서, 택시승객 가장 현금 강취 고교동기생 3명 검거
기사입력:2015-05-18 11:41:37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