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울산구치소(소장 윤길현)는 ‘제43회 성년의 날’인 18일 성인이 되는 소년수용자 6명(만19세 1996년생)을 대상으로 울산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홍혜랑)의 지원을 받아 전통방식에 의한 성년식을 가졌다.
성년식은 전통방식에 의한 초가례, 재가례, 삼가례 순서로 진행됐으며, 집체가례가 끝난 후 준비한 음식물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윤길현 소장은 “육체적인 성숙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성숙이 뒤따라야 진정한 성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이번 성년식을 통해 성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깨달음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울산구치소, 소년수용자 성년의 날 의식 치러
기사입력:2015-05-18 15: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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