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진주교도소(소장 정동규)는 18일 진주지역 예술인동호회 ‘예뜨락’ 회원들을 초청, 소 내 ‘가온길 갤러리’ 개관식을 갖고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갤러리는 수용자들이 가족ㆍ친지들과 접견을 위해 오가면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을 정화할 수 있도록 수용자 접견실 입구 복도에 설치했다.
이곳에는 예뜨락 회원들의 작품 23점(유화 14점, 수채화 9점)이 대여 전시돼 있으며, 1~2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 전시할 예정이다.
‘가온길 갤러리’라는 명칭은 진주교도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작으로 ‘가온길’이란 ‘정직하고 바른 길로 살아가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며 교정의 이념과도 부합된다.
갤러리 개관은 수용자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심성을 순화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주민들과 손을 맞잡은 지역사회교정의 실현이기도 하다.
진주교도소 정동규 소장은 “수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함으로써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사람을 바꾸는 교정 패러다임을 위해 소 내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진주교도소, ‘가온길 갤러리’ 개관식 가져
진주지역 예술동호회 예뜨락 회원 작품 전시 기사입력:2015-05-18 21:57:51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