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네팔 대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 구호자금 전달식

‘네팔 학교 다시 세우기 공동 모금 캠페인’에 동참 기사입력:2015-05-23 15:44:58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22일 부산경찰청 2층 접견실에서 부산경찰청장, 각 부장 등 부산경찰 지휘부와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 본부장, 신윤은 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대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 구호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호자금(1011만8500원) 전달식은 부산경찰의 정성을 마음을 한데 모아 ‘네팔 학교 다시 세우기 공동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네팔대지진피해어린이를돕기구호자금전달식을갖고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경찰청)
▲네팔대지진피해어린이를돕기구호자금전달식을갖고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경찰청)
▲권기선부산경찰청장이집무실에서이수경초록우산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과환담을나누고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권기선부산경찰청장이집무실에서이수경초록우산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과환담을나누고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는 네팔 어린이들에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부산경찰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운동을 적극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이수경 부산지역본부장 및 신윤은 후원회장은 “부산지방경찰청의 성금 모금의 뜻이 여러 기관에 알려져 훈훈한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면서 “소중한 정성이 네팔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최대한 빨리 슬픔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