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전체 법관들과 직원들이 법원 청사를 벗어나 열린 공간에서 발표회 및 체육행사를 통해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여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대국민 사법서비스 향상으로 신뢰받는 법원을 구현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먼저 정윤재 한국성취전략연구소장(전임교수)가 ‘컨설턴트가 바라본 법정언행’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김진욱 고법판사가 ‘항소심의 사후심적 운영방안’ △임상민 판사가 ‘상고법원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각 발표했다.
박금호 사무관이 ‘계좌입금에 의한 공탁금 지급절차 특례’, 김인영 사무관이 ‘법정경찰권과 관련하여’라는 주제로 각 발표 후 질의ㆍ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내식당에서 마련된 만찬은 수영큰샘민속예술원, ST색소폰 동호회, 번밴드 공연과 경품 추첨으로 고등법원 구성원간의 공감과 교류의 폭을 넓히고 내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