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호관찰소, 창원대 법학도 초청 보호관찰 현장체험

전자발찌 대상자 전자감독 및 야간외출제한 명령 시스템 체험 기사입력:2015-06-03 17:04:52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소장 김행석)는 3일 창원대 법학과 학생을 초청, ‘24시간 시민 안전’을 위해 뛰고 있는 보호관찰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류병관 지도교수와 재학생 45명은 김병배 행정지원과장의 보호관찰제도 설명과 청소년의 범죄유형 등의 강의를 들은 뒤 전자발찌 대상자에 대한 전자감독 및 야간외출제한명령 시스템의 시연 장면을 지켜봤다.
▲창원대법학도들이창원보호관찰소현장체험을하고기념촬영.(사진제공=창원보호관찰소)
▲창원대법학도들이창원보호관찰소현장체험을하고기념촬영.(사진제공=창원보호관찰소)
참석한 학생들은 평소 형사정책을 이론적으로만 공부를 하다 보호관찰 현장을 체험하는 현장수업에 상당한 관심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들은 또 “창원대를 졸업한 보호관찰 선배와 진지한 대화 시간을 가지면서 앞으로 진로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행석 창원보호관찰소장은 “엄정한 법집행과 범죄예방도 중요하지만, 보호관찰에 대해 관심이 있는 기관이나 대학의 견학 신청에 따른 보호관찰제도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