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전용모 기자] 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소장 김영환)는 2일 소 내 강당에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과의 협력으로 보호관찰대상자가 재학 중인 중ㆍ고등학교의 생활지도, 담임교사 15명을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하고 보호관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위촉식 후 진행된 교육에서는 다년간 보호관찰 지도ㆍ감독 경험을 가진 보호관찰관이 보호관찰제도 전반과 소년사건 처리절차, 대상자 지도ㆍ감독 실무, 상담 등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도를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안내했다.
법무부와 교육부의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교사 멘토링 사업은 보호관찰 학생과 교사가 1대1로 결연, 교사가 대상자를 지도하면서 학교 내에서의 출결상태, 징계여부, 수업태도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보호관찰소에 정기적으로 통보하게 된다.
김영환 소장은 “교사 특별범죄예방위원 위촉은 교육기관이 가진 교육 인프라와 보호관찰소의 청소년 비행지도 노하우를 결합해 최근 저연령화ㆍ집단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에 공동대처 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경주보호관찰소, 중ㆍ고교 교사 15명 특별범죄예방위원 위촉
법무부와 교육부의 업무협약에 따른 교사 멘토링 사업 기사입력:2015-07-03 12: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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