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법사랑 진주지역보호복지위원협의회(위원장 김진안)는 14일 평거동 소재 식당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출소자 자녀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박근범 지청장, 김현진 부장검사, 연제혁 담당검사, 법사랑 진주지역연합회 김택세 회장, 법사랑 진주지역보호복지위원협의회 김진안 위원장 외 위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 이흥수 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박근범 지청장은 “힘들고 지쳤을 때 아무도 손을 내밀어주지 않는다면 생계를 위한 재범의 유혹을 이겨내기 힘들 것”이라며 “보호복지사업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서 출소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김진안 위원장은 “출소자의 가족들은 죄가 없이도 편견을 받으며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의 보호를 받아 열심히 공부하고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이들이 올바르게 자라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흥수 소장은 “장학금 전달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출소자 자녀들에게 희망과 사랑이 전해질 것이다”며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법사랑 진주지역보호복지위원협의회, 정기회의서 출소자자녀 장학금 전달
창원지검진주지청 박근범 지청장, 김현진 부장검사 등 참석 기사입력:2015-07-15 1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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