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는 8월 29일 수용자 7명과 가족 21명이 참여한 ‘가족사랑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교도소는 부산 수영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이복숙 사무국장과 협력해 ‘가족사랑 캠프’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레크리에이션 및 가족화그리기, 희망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원해진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이를 통한 인성회복 및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를 지원해 오고있다.
참여 가족들은 “캠프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함께 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교도소 박호서 소장은 “수용자의 인성변화를 위해 가족관계 회복은 중요하다”면서 “부산교도소는 다양한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도소는 현재 가족사랑캠프 외에도 가족만남의 날, 가족만남의 집, 귀휴, 가족접견실 이용 등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교도소 “가족사랑캠프로 가족애 되살린다”
수용자 7명과 가족21명 참여 기사입력:2015-09-02 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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