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위원장 김경수)은 19일 오후 2시 창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단디’ 정책연구소를 발족했다.
이날 김상곤 중앙당 당권재민 혁신위원장, 손혜원 중앙당 홍보위원장, 김영춘 부산시당 위원장, 김경수 경남도당 위원장, 공윤권 단디정책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단디 정책연구소’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경남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다양한 정책전문가들과 인적 네트워크로 구성된 단디정책연구소 설립으로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이 대안이 있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단디정책연구소는 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산하에 기획분석·정책개발·지방자치 등의 3개 분과위원회를 둬 각각의 전문성을 활용할 방침이다.
기획분석분과위원회는 도민의 정치행태 조사와 이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분석에 따른 정무적 전략을 제시한다.
정책개발분과위원회는 현안 토론회 개최와 이슈에 대한 정책을 개발한다. 지방자치분과위원회는 의정 아카데미 개최와 의정 실무교육을 담당한다.
단디정책연구소 소장에는 공윤권 전 경남도의회 의원이, 정책위원장과 정책개발 분과위원장에 이은진 경남대 교수가 맡았다. 기획분석 분과위원장에는 홍재우 인제대 교수, 지방자치분과위원장에는 최상한 경상대 교수가 선임됐다.
정책위위원은 허정도 전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 김연철 인제대 교수, 김영훈 경남대 교수, 석종득 동의대 교수, 이상협 인제대 교수, 이준규 부산대 교수, 정의태 인제대 교수, 조성대 한신대 교수, 진희관 인제대 교수, 서창녕 벤처기업 ㈜아사달 대표이사, 김종대 경남도당 지방의원협의회 회장, 김경미 중앙당 청년위원회 비정규직소위원회 위원장 등이다.
김경수 경남도당 위원장은 “도민들의 삶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는 생활정치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연구소를 설립했다”며 “제대로 정확히 하라는 경상도 사투리 ‘단디’라는 이름에 걸맞게 도민의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고 구현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정책연구소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은 김상곤 혁신위원장의 강연회, 김상곤 혁신위원장과 손혜원 홍보위원장, 김경수 경남도당 위원장이 참여하는 혁신토크 순으로 치러졌다. 팟캐스트 ‘진짜가 나타났다’ 메인MC인 이작가의 사회로 혁신토크가 진행됐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새정치연합 경남도당, ‘단디’ 정책연구소 발족
지역 정책 개발로 경남 발전과 도민 행복 증진 목표 기사입력:2015-09-19 21: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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