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전국 지방경찰청 최초 ‘휴대폰 영상통화를 이용한 유치인 면회제도’를 12일부터 관내 모든 유치장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간 원거리 면회인의 편의도모 등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주경찰서에서 시범운영 중이었다.
이번에 확대 시행하는 영상면회제도는 휴대폰만 있으면 별도의 장비 없이 언제, 어디서든 영상통화를 통해 유치인과 간편하게 면회를 할 수 있어 유치인 가족 등 면회객의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면회는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9시, 토ㆍ일ㆍ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가능하며, 경찰서 홈페이지 안내전화번호로 사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백승엽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지난 9월 시범운영 관서인 진주경찰서를 방문해 영상면회를 직접 시연해 보고 “면회라는 딱딱함 보다는 일상적인 영상통화를 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로 도민에게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에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경남경찰청, 전국 지방청 첫 유치인 휴대폰 영상면회 시행
10월 12일부터 관내 모든 유치장 도입 기사입력:2015-10-11 12:06:12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