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박호서)는 16일 수형자 17명과 5개 민간기업체가 참여하는 ‘2015년 출소예정자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014년 30명, 올해는 현재까지 17명이 취업해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
대구지방교정청 주최, 부산교도소 주관으로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채용 면접을 실시했다.
여기에 부산법무보호복지공단ㆍ한국자산관리공사ㆍ신용회복위원회ㆍ국민연금관리공단 등 4개 유관기관이 동참해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구직신청, 국민연금에 관한 상담 등 취업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채무조정 및 개인 신용상담·구직 신청과 국민연금 상담 등 출소 후 취업은 물론 신용회복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줬다.
5개 민간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은 “출소예정자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사회에서 개최되는 각종 채용 박람회보다 더 진지한 수형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호서 부산교도소장은 “수형자에게 삶의 의지와 희망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담 및 현장면접 등 도우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출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강화로 출소예정자들에게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교도소, 출소예정자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작년 30명, 올해 17명이 취업 기사입력:2015-10-16 17: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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