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소장 박수환)는 지난 10일부터 김해시 진례면 소재 단감 과수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해 단감수확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해당 과수농가들이 부산보호관찰소에 국민공모제를 신청함으로써 이뤄졌다. 단감수확이 완료될 오는 16일까지 5개 과수농가에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130여명의 대상자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움을 요청한 농가주 옥모 씨는 “이번 국민공모제를 통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 현실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수환 부산보호관찰소장은 “국민공모제를 통한 이번 과수농가 지원이 지역 농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거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국민공모제 현장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공모제= 2013년 5월부터 개인 및 단체가 사회봉사지원이 필요할 경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에 신청하거나 관할 보호관찰소에 방문 신청하면 적절성을 심사한 후 집행하는 제도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보호관찰소, 국민공모제 과수농가 일손돕기 지원
오는 16일까지 5개 과수농가 130여명 사회봉사대상자 투입 기사입력:2015-11-12 13: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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