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박호서)는 20일 광주교도소 교정협의회 김영석회장 등 40명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은 ‘부산교도소와 광주교도소 교정협의회의 상호간 교류를 통한 통합의 교정을 이루어가자’는 부산교도소 교정협의회 김성만 위원의 제안 및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교정위원 상호간의 인적교류와 친선도모를 증진하고 효율적인 교정ㆍ교화에 관해 자문하는 계기가 됐다.
광주교도소 교정위원들은 교도작업 제품을 본 후 중앙통제실, 집중인성교육실, 수용거실, 원격화상진료실, 안전화 생산 작업장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와 수용자처우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더욱 많이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석 광주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은 “수형자의 향상된 인권과 재사회화를 위한 다양한 교정교화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을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광주교도소와 부산교도소의 수용자 처우에 대한 내용을 살펴 볼 수 있는 계기는 물론, 교정시설 간 교정행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호서 부산교도소장은 “정부 3.0정책에 맞춰 다른 교정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소통․협력으로 교정위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참관을 확대 실시해 열린 교정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교도소, 광주교도소 교정협의회 40명 대상 참관 실시
중앙통제실, 집중인성교육실, 안전화 생산공장 등 기사입력:2015-11-21 01: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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