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연구소 첫 새정치아카데미, 박영선 의원 리더십 특강

12월 3일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대회의실 개최 기사입력:2015-12-01 19:27:08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부산광역시당(위원장 김영춘) 오륙도연구소(소장 유정동)는 정치 교육과정인 새정치아카데미 1회 공개강좌로 박영선 국회의원(구로구을) 리더십 특강 ‘누가 지도자인가’를 12월 3일 저녁 7시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의 강연자로 나선 박영선 의원은 올해 7월 저서 ‘누가 지도자인가’의 출간 이래로 광주, 대전, 서울, 대구 등지에서 우리시대 참된 지도자상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부산에서의 이번 강연도 박영선 의원이 지난 30여년 간 언론인으로서, 또 정치인으로써 직접 만나고, 함께 일했던 14명의 지도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꾸려질 예정이다.

▲국회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과원내대표를역임한박영선의원.
▲국회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과원내대표를역임한박영선의원.
오륙도연구소 유정동 소장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우리나라의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과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역임한 분이 박영선 의원이다”며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당내 인사들이 부산시민들과 진솔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본 일정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륙도연구소는 지난 7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문재인 당대표, 안철수 국회의원을 초대손님으로 한 ‘정책 섬머 페스티벌’, 지난 11월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 정세균 위원장과 함께 부산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희망경제 정책 페스티벌’ 등을 개최해 부산시민들과 당내 중진들과의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왔다.

새정치아카데미는 부산의 지방의원, 정치 지망생 등을 대상으로 한 정치교육과정으로, 석종득 세상모든소통연구소 대표의 ‘소통이란 무엇인가’, 유동철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복지와 부산’, 김은경 공감 스피치연구소장의 ‘정치와 설득 스피치’ 등의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첫 공개 강연이 될 이번 박영선 의원 특강에는 일반 시민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