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구치소, 오연천 울산대총장 초빙 수용자 인성순화 특강

‘부족함을 희망의 출발로 삼는 감사하는 마음’ 주제 기사입력:2015-12-10 14:42:14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울산구치소(소장 윤길현)는 10일 소내 대강당에서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을 초빙, 수용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특강을 실시했다.

수형자 집중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강의에서 오 총장은 ‘부족함을 희망의 출발로 삼는 감사하는 마음’에 대해 강연했다.

▲오연천울산대총장이울산구치소수용자들을대상으로특강을하고있다.(사진제공=울산구치소)
▲오연천울산대총장이울산구치소수용자들을대상으로특강을하고있다.(사진제공=울산구치소)
수용자들은 “명사의 강연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며 호응을 보였다.

윤길현 울산구치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잘못된 생활습성과 부정적인 가치관을 가진 수용자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열띤 강의를 해준 오연천 총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