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전용모 기자] 재단법인 동천은 10일 오후 3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본관 18층에서 열린 제6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시상식에서 ‘난민인권센터’에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태평양공익인권상은 재단법인 동천이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후원을 받아 공익과 인권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개인 및 공익단체의 업적을 치하하고 그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이번 6회 태평양공익인권상의 수상자로 난민인권센터를 선정했다.
‘난민인권센터’는 우리나라에서 난민문제가 이슈가 되기 시작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난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온 단체이다.
특히 본국의 정치, 경제, 종교 등의 상황으로 인해 난민신청을 원하는 외국인이나 출입국관리소 등 구금시설에 있는 난민신청자들을 위한 상담 및 소송지원, 국내 난민법ㆍ시행령 제정 등 법제도 개선 및 난민 지원을 위한 연구 활동을 벌여왔다.
이 단체는 또한 정부의 난민 관련 예산에 대한 감시 및 조사 활동과 함께 난민신청자들에게 발생하는 주거, 출산, 육아, 질병, 사망 및 민형사상의 문제 등에 대한 직접적인 구호활동을 해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재단법인 동천, 제6회 태평양공익인권상에 난민인권센터 선정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전달 기사입력:2015-12-11 12: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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