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손동욱 기자] 조소현 변호사가 억대 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2016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를 찾은 첫 손님이 됐다.
조소현(60) 변호사는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3기를 수료했다. 현재 로서브 대표변호사다.
4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기부자 조소현 변호사를 포함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자 가수 현숙, 그리고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과 최은숙 사무처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가입을 축하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조소현 변호사는 법조인으로 활동하면서 평소에도 소외된 청소년에 관심이 많아 후원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어리뫼 장학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조소현 변호사는 “법조인으로서 활동을 하면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부당한 처우를 받는 청소년과 학대당하는 아이들을 위한 쉼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국가의 미래이자 근간인 청소년들이 상처받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소외받는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조소현 변호사님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님의 마음을 잘 헤아려 청소년들이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조소현 변호사, 2016년 서울 사랑의열매 첫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소외되고 학대받는 청소년 위한 쉼터에 도움 주고파…” 기사입력:2016-01-04 15: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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