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7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고등법원(법원장 윤인태)ㆍ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조용한) 등과 한국선주협회ㆍ해운중개업협회 등 해운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도 부산 조성의 기반이 되는 ‘해사전문법원 설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 5위의 해운강국인 대한민국의 최대 해운도시이며, 세계 6위의 컨테이너항만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에 해사전문법원 설립과 유치를 통해 해사법률서비스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영석 한국해양대 교수가 ‘해사법원 설립 필요성과 부산유치전략’을 통해 해사관련 전문법원에 대한 해외 운영사례를 비교분석한 후, 부산 설립의 당위성과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 ‘해사전문법원’의 부산 설립과 유치에 필요한 구체적인 전략과 로드맵이 담긴 액션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시ㆍ부산고법ㆍ부산변호사회, ‘해사전문법원 설립’ 정책간담회
해사법률서비스 중심도시로 육성 기사입력:2016-01-08 01: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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