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제42대 김영균 울산세관장이 18일 오후 3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김영균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울산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많은 수출입 기업들이 상주하고 있고 FTA의 성공적 이행여부가 우리경제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지역기업이 FTA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세관의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파리 테러사건 등 테러단체의 활동이 전 세계로 확산돼 국제 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테러에서 안전지역일 수 없다”며 “테러예방 체계를 확고히 함으로써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 차단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균 신임 세관장은 1961년생으로 경남합천고등학교(1980년), 세무대학 관세학과(1983년)를 졸업하고 한남대학교 대학원 석사(2002년)를 마쳤다.
1983년 관세청에 첫발을 디딘 후 서울세관 외환조사2과장, 마산세관 조사심사과장, 부산세관 감시국장, 관세청 감찰팀장,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등을 거쳐 2013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을 역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제42대 김영균 울산세관장 18일 취임
“FTA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세관의 역량 집중” 기사입력:2016-01-18 15: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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