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이상식 부산지방경찰청장은 2일 지역 내 대표적 아동복지시설인 부산시 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아동일시보호소는: 기아․미아, 학대․방임 등으로 인해 긴급보호를 요하는 아동을 일시 보호하는 기관이다. 사회복지법인 성애원(대표이사 김택수)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상식 청장의 이번 방문은 현재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해 관계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상호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청장은 시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힘든 시기를 겪는 아동이 제일 먼저 의지하게 되는 기관인 만큼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살펴주길 바란다”며 “부산경찰도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 청장은 간담회 후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기원하며 아동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산경찰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 봉사활동, 이웃돕기 모금활동 등 주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일에 앞장서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이상식 부산경찰청장, 아동일시보호소 방문 현장목소리 청취
아동학대 예방정책에 적극 반영 상호간 협력 기사입력:2016-02-03 15: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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