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호관찰소, 국민공모제 노인요양센터 새단장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이뤄져 기사입력:2016-02-04 11:13:41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소장 김행석)는 3일 노인요양센터 ‘정다운집’에 사회봉사대상자 4명을 투입, 시설 내 수목 가지치기 등 조경 정리 작업, 어르신 쉼터 의자 및 어르신 관상용 닭장 제작 등 쉼터 조성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기 적성을 활용한 사회봉사명령 집행은 법무부가 국민들로부터 사회봉사 지원 분야에 대한 신청을 받아 그 적절성 여부를 심사 후 집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로, 소규모로 운영 중인 노인요양센터 관계자의 신청에 의해 이뤄졌다.

▲사회봉사국민공모제신청으로사회봉사대상자가노인요양센터새단장을하고있다.(사진제공=창원보호관찰소)
▲사회봉사국민공모제신청으로사회봉사대상자가노인요양센터새단장을하고있다.(사진제공=창원보호관찰소)
평소 인력과 예산 지원이 부족한 탓에 시설 환경 정리와 어르신 편의 시설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노인요양센터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도움을 받았다.

노인요양센터 측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을 준 법무부와 보호관찰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행석 창원보호관찰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다양한 사회봉사 지원활동을 통해 보호관찰소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이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