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서 마련한 절편 수용자에게 전달

교정협의회, 절편 2200여명분 지원 기사입력:2016-02-05 15:08:46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구치소(소장 김명철)는 4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교정협의회(회장 한병호) 교정위원들이 준비한 절편 2200여명분을 전 수용자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병호 교정협의회장은 “교정시설 안에서도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말했다.

한병호교정협의회장이김명철부산구치소장에게수용자에게전달할절편을전달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구치소)
한병호교정협의회장이김명철부산구치소장에게수용자에게전달할절편을전달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구치소)
절편을 기증한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는 분야별 교정위원들로 구성돼 수용자 도서지원, 자매 상담, 종교 행사, 출소 후 취업 지원 등 다양한 교정교화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명철 부산구치소장은 “민족최대의 명절을 맞아 가족을 생각하며 교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정협의회와 협조해 수용자 교정교화 및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