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설명절 ‘사랑의 손잡기’ 행사 실시

자매결연 맺은 4가구에 성금 80만원 전달 기사입력:2016-02-05 15:31:54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 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강위복)는 2월 2~5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각 부서마다 자매결연을 맺은 4가구에 성금 80만원을 전달하는 ‘사랑의 손잡기’ 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의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매달 직원들의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부산교도소직원이자매결연을맺은가구를방문해성금을전달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부산교도소직원이자매결연을맺은가구를방문해성금을전달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부산교도소 직원들은 낙동중학교 장학금 전달 및 결연마을의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등 평소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관심을 가져왔다.

강위복 소장은 “2009년 4월부터 실시해온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앞으로 더욱 확대 실시하고, 장애복지시설 및 자매결연마을 지원 등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