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횡성군 강림면에 잇따른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횡성군은 설명절을 맞이해 강림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강수력본부 '안흥발전소'는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50세트를 후원, 강림4리에 거주하는 이종송씨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원을 기탁해오고 있다.
또한 안흥농협주유소 윤길중씨가 라면 50박스를, 강림면치악회에서 1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기탁했다.
지난 4일에는 강림면 무지개고리사업단 애림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지도자협의회, 남녀의용소방대, 체육회, 자율방범대, 번영회 7개단체에서 결연가구 총 21명의 독거어르신을 직접 방문하고 백미10Kg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림면 의용소방대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가래떡을 20가구에 전달했다.
횡성군의 한 관계자는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후원품을 전달한 기관과 단체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횡성군 강림면, 잇따른 후원의 손길...'따뜻한 나눔'
기사입력:2016-02-05 15: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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